축구 드리블 잘하는 방법 선수 분석으로 알아보기

축구 드리블 잘하는 방법은 미드필더~공격수 포지션이라면 누구나 고민할만한 섹터일 것이다. 축구선수 중에 드리블 잘하는 선수들을 분석하여 드리블 잘하는 법을 배워보도록 하겠다.
 

축구 드리블 잘하는 방법

공간파악

축구 드리블 잘하는법

드리블을 잘하기 위해서는 볼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 공간 파악을 잘해야 한다. 우선 내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를 파악해야 하는데 여유 있게 볼을 잡아둬도 되는지, 수비를 따돌리는 터치를 할 건지, 공격 방향으로 잡아놓을지, 우리 팀 수비 방향으로 잡아놓을지를 생각해야 한다.
 

터치 연습하기

보통 드리블을 잘하려는 이유는 경기 중 수비를 제치기 위함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볼을 받을 때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터치를 연습해야 한다. 첫 터치는 매우 중요한데, 퍼스트 터치로 수비 한 명을 제칠 수도 있는 만큼 터치 한 순간부터 드리블이 시작된다고 생각하자.
 
수비를 따돌리기 위해서는 수비가 오는 진행 방향과 역방향으로 볼을 잡아둬서 밸런스를 깨는 방법이 있고, 내 몸의 진행 방향으로 잡아둬서 속도를 붙여 드리블을 할 수도 있다. 드리블에는 속도가 필요할 수 있다.
 
기본적인 터치는 내 몸 가까이에 붙이는 연습이 좋다. 발 밑에 가까이 붙여놔야 뺏기지 않고 다음 동작을 이어갈 수 있다. 항상 몸 가까이, 짧게 짧게 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고개 올리기

손흥민 선수의 번리전 드리블을 기억하시는가? 터치 후 돌아서서 시야를 확인했지만 주위에 줄 동료들이 마땅치 않았고 혼자서 드리블로 역습을 시작한다. 그렇게 70m를 혼자 달려 골을 터트렸다. 푸스카스까지 받은 이 골에 비밀은 터치 후 헤드업과 빠른 판단력, 스피드로 만들어낸 골이라는 것이다.
 
축구할 때는 고개를 올려 항상 주위를 둘러보고 판단을 내려야 한다. 드리블을 시작할 때, 패스해야 할 때, 원터치로 패스해야 할 때, 리턴을 줘야 할 때 등 조금의 차이로 상황이 바뀌고 시야가 없는 상태에서 공을 처리하는 것과 시야를 보고 상황 정보를 받아들이는 것은 다르다.
 
드리블하면서도 시야를 공만 보는 것이 아닌 고개를 올려 주위 수비나 우리 동료들을 같이 살펴야 합니다. 축구가 정말 어려운 스포츠인게 드리블을 하면서도 여러 가지 상황 판단을 해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자신이 1대 1 돌파에 정말 자신 있고 스피드에 자신 있다면 윙 포지션에, 간결한 터치와 수비랑 부딪히는 걸 좋아한다면 스트라이커 포지션이 좋다.
 
암튼 고개 올리기도 드리블 잘하는 법에 포함된다.
 

수비랑 부딪혀서 볼 지켜내기

드리블의 가장 기본은 볼을 잃지 않는 것이다. 뺏기지 않고 실수하지 않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메시나 아자르, 네이마르 등 드리블을 잘하는 선수들도 수비랑 부딪혀야만 볼을 내 것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돌파를 잘하고 스피드가 빠른 것도 중요하지만 몸싸움은 축구에서 필수불가결하며 당연히 수비는 몸싸움이든 태클이든 볼을 뺏으려 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비수들을 속이기 위해 집중하고 빠르게 돌파를 해야 한다.

내 드리블 스타일 파악하기


드리블도 여러 가지가 있을 테다. 이니에스타처럼 볼을 지키고 안 뺏기는 드리블. 속도는 느리지만 볼컨트롤을 짧게 내 몸에 최대한 붙여가며 수비가 뺏지 못하도록 하는 드리블이 있고 음바페, 로번처럼 속도를 기반으로 공간으로 치고 나가는 드리블이 있다.

타고난 스피드에 따라서도 스타일이 결정되겠지만 평소 성격이나 스타일에 따라 드리블을 할 수도 있다.

발을 뻗는 타이밍 보기

수비수들이 발을 뻗는 타이밍을 보고 드리블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팬텀 드리블이 가장 효과적인데 타이밍이 순간적이기 때문에 감각으로 익히거나 움찔하는 순간 집중을 해서 발을 피하는 것이 좋다.

선수 별 드리블 잘하는 법 알아보기

 

이니에스타

이니에스타는 빠른 스피드가 아니라 두 명 세명을 돌파하는 드리블보다는 쉽게 뺏기지 않고 사이드 윙 지역에서 발을 뻗는 것을 보고 제치거나 볼을 몰고 시선을 끈다음 킬패스로 메시나 공격수에게 연결해 주는 역할을 잘합니다.

리오넬 메시


메시는 안정적인 밸런스에 빠른 스피드, 보디페인팅으로 수비수들을 제치는데요. 개인기나 스텝오버 등 불필요한 동작 없이 단순 드리블 만으로 최대 효율을 내는 것 같은 메시. 순간적인 가속과 감속으로 적을 따돌리고 득점까지 해냅니다.

메시의 드리블은 비밀이라기보다 그도 말했듯 감각과 경험의 영역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그냥 말 그대로 천재의 축구지능을 가진 사람 같습니다. 즉각적인 판단력과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몸, 양발로 반응하는 드리블은 누구도 따라 하기 힘든 선수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아르엔 로번


로번은 알고도 못 막는 드리블의 소유자입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왼쪽으로 접으면서 들어가다가 파포스트로 때리는 슈팅이 그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로번의 드리블은 속도를 기반으로 치달을 하거나 오른쪽 윙 지역에서 수비의 발이 걸리지 않도록 횡방향으로 치고 들어간 다음 동작을 연결하여 마무리합니다.

이니에스타처럼 볼을 최대한 지키면서 상대방의 발을 보고 드리블을 하거나, 메시처럼 템포를 빨랐다 느렸다 조절하며 돌파를 하거나 로번처럼 수비의 발이 닿지 않도록 슈팅각으로 제쳐 들어가거나 드리블의 형식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드리블 실력이 부족하더라도 패스 실력이 뒷받침해 준다면 축구를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드리블 연습하셔서 공 뺏기지 않고 수비수들을 제치고 팀에서 에이스 대접 한번 받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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